큰방울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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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쉬워서 한컷 올린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단지 수목원을 조성하느라고 이런 명화의 자생지를 망친 결과이다.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만들어진 경기도 수목원, 거기에서 2009년 6월 4일 촬영한 자생란인데 얼마 전 가봤더니 그자리는 길이 나 있어
한포기도 찾을수가 없어 허탈하게 돌아왔다. 요즘이 적기여서 그 크고 시원한 꽃이 예뻤는데 정말 애석하다.
또하나, 광명시 구름산에 지천이던 깽깽이풀도 올해는 한포기도 안보였다.
누구의 잘못인지 자꾸만 없어지는 귀한 종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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