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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사진가 - 3.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글쓴이 : 임무택 (118.♡.8.132)
작성일 : 2008-05-12 11:40:29, 조회: 11851,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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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대개의 사진가들은 촬영할 주제를 미리 정해 놓고 촬영에 들어간다. 그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주제이고, 사진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주제는 사진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가장 중핵적인 역할을 하며, 사진 제작에 동원되는 다른 요소들 ―기자재와 테크닉, 구도, 스타일― 은 사진 영향력과 가치를 결정함에 있어 종속적인 역할을 할 따름이다. 주제는 사진 매체의 고유한 특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접근방식은 사진가의 개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3-1 주제의 종류

현대의 사진기술은 고도로 완벽하고 또 신축성이 많기 때문에 사진으로 촬영되지 않는 것이라고는 거의 없다. 미세한 세균에서 우주의 은하(銀河)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주제가 그렇게 많은데도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진은 드물다. 이유는 사진가의 능력 부족이거나 주제가 비사진적이거나 주제가 관람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적인 주제와 비사진적인 주제

▶사진적인 주제의 특성 - 일반적으로 생동감이 있거나, 색다르거나, 경이로운 주제들은 생기가 없거나, 너무 흔하거나, 너무 빈번하게 등장하는 주제보다 흥 미있는 사진을 만들 가능성이 많다. 사진적 특성을 많이 지닌 주제는 사진의 형식으로 표현되었을 때 빛나는 결과를 낳는다.

       단순성, 질서, 명백성, 강하지만 지나치지 않는 콘트라스트

뚜렷한 디테일, 생생한 질감, 단순하고 대담한 형태

암시적이고 분명한 윤곽, 패턴, 리듬, 연관된 형태의 반복

생동감이나 액션을 암시하는 동작, 주제가 살아 움직이는 경우의 자연스러움

클로즈업 기법, 망원렌즈, 백 라이팅

 

▶비사진적인 주제의 성질 - 통상적으로 정적(靜的)이거나 활력이 없는 주제는 동적이거나 생동하는 주제보다 좋은 사진을 만들 가능성이 희박하다. 사진에 너무 자주 등장하는 주제는 아무리 그것이 사진적이라도 너무 흔하여 주의를 집중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복잡성과 무질서, 콘트라스트의 결핍, 전경(全景), 부적당한 배경

문학적인 주제, 포즈 취하기, 위조나 연출, 원거리 촬영

 

★다이나믹한 주제와 정적(靜的)인 주제

▶다이나믹한 주제 - 다이나믹한 주제의 특징은 운동과 액션이다. 자동차 경주, 권투경기, 축구시합, 놀고 있는 어린이 등은 형태의 배열, 조화, 중복 등이 끊 임없이 변한다. 야생동물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몇 시간, 며칠 또는 몇 주일이 라도 참고 기다리며 접근해야만 위치, 범위, 광선, 배경, 포즈 등이 제대로 갖 추어진 일순간을 포착하게 된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

고속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

▶정적인 주제 - 이 주제들의 특성은 부동성으로 동적인 주제를 묘사할 때보다 도 더 많은 시간의 여유를 갖고 촬영에 임할 수 있으므로 기법상의 문제에 더 집착할 수 있다. 즉 대형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고, 깊은 피사계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조명, 위치, 배경 및 구도와 같은 중요한 요소를 섬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풍경, 나무, 정원, 꽃, 빌딩과 실내

예술품에서 산업제품에 이르는 인공물

격식을 중시하는 포트레이트와 포즈를 취한 패션사진

 

★문학적인 주제와 관념적인 주제

▶문학적인 주제 - 언어에 의해서만 적절하게 표현될 수 있는 주제이다. 이면에 어떤 숨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전쟁기념상(戰爭記念像)은 무미건조하고 예술 적 가치가 없다. 그것은 하나의 상징으로 서 있을 뿐이고 흥미는 거기에 깃들 고 있는 이야기에 담겨 있다. 전쟁으로 인하여 인명이 희생된 원인, 전투의 격 정, 한탄 등은 촬영이 불가능한 것이지만 언어로 표현되면 큰 효과를 내게 된 다. 또 유명한 위인이 탄생한 생가처럼 ‘역사적 흥미’는 있으나 외관상으로 별 특징이 없는 사물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념적인 주제 - 사람과 물체는 구체적인 주제이며, 감정과 무드는 무형적인 주제이다. 앞에서 문학적인 주제의 전형(典型)이라는 전쟁기념상은 사진가에게 과거의 군생활에 대한 추억이나 한 병사로서 체험한 감정 등을 환기시켜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사진에 반영하려면 상징적인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다. 가령 그 동상이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먹구름 틈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햇살을 받아 시꺼먼 실루엣으로 묘사되었다면, 구름의 암흑은 전쟁의 위압을, 그리고 강한 햇살은 장래의 승리를 암시하는 격이 되어 화면은 극적인 감정으 로 충만할 것이다.

이처럼 ‘독창적’이란 평가를 받을 만한 사진은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상징적인 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사진가들은 끊임없이 심성적(心性的)인 것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할 필요를 느끼며, 사진가가 이런 심성을 얼마만큼 사진으 로 표현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의 감수성, 예술적인 차원, 상상력 및 기술적인 재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부제(副題)

대개의 경우 사진가들은 사진의 기본 요소인 주제뿐만 아니라 부제라 하는 2차적인 요소들도 화면에 포함시킨다. 부제에 속하는 대표적인 요소들은 배경, 전경(前景), 하늘, 지평선이다. 대개의 사진가들은 이것들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나머지 그러한 사진요소에는 별반 주의를 기울이지 않지만, 그러나 부제가 주제의 인상을 강화시키는 수단이라는 점과 이것들을 적당히 통제하면 월등한 화면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배경 - 배경은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배경은 톤 밸류에 있 어서나 화면 구성에 있어서나 주제에 대하여 종속적인 위치에 머물러야 한다. 동시에 그것은 주제가 가장 유리한 입장에 서도록 밑받침해야 한다. 흑백사진 에서는 주제가 어두우면 배경은 밝게 주제가 밝으면 배경은 어둡게 그리고 주 제가 중간 색조이면 배경은 그보다 밝거나 어둡게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다.

칼라사진에서 주제와 배경이 구별되는 것은 색깔이 차이 때문이지 흑백사진에 서처럼 명암의 콘트라스트가 있기 때문은 아니다. 칼라사진에 가장 적합한 배 경색은 백색 또는 명도가 밝은 베이지나 회색이다. 비선예성과 끌림은 주제와 배경을 식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편이 되어 준다. 일반적인 방법은 주제는 선 명하게 그리고 배경은 흐릿하게 끌린 상태로 묘사하는 아웃 포커스나 팬닝 기 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전경(前景) - 전경은 주제의 일부이거나 주제보다 앞쪽에 있는 주변 물체이므 로 접근감을 암시한다. 앞쪽은 과장하고 뒷쪽은 축소시키는 성질이 있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전경을 과장시켜 강렬한 접근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광각렌 즈에 의한 퍼스펙티브의 두드러진 특징은 매우 깊은 심도감(深度感)을 느끼게 해주는 점이다. 심도감을 조성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대비시키는 일인데, 이때 가까운 물체는 전경의 구실을 한다.

 

▶하늘 - 하늘은 풍경사진의 주요요소 중의 하나가 되는 수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가들은 대개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사진에 구름을 몇 점 넣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하늘이 빚는 모양과 무드의 끊임없는 변화가 사진의 특징과 무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해질 무렵에 한해서 하늘의 일부는 청록색(靑綠色)이나 남옥색을 띠는 수가 있 지만 대체로 하늘은 녹색을 제외한 모든 색깔을 띨 수 있는 것이다. 구름이 몇 점밖에 없는 푸른 하늘은 언제 보아도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이것이 사진으로 표현되면 그저 그렇다는 느낌을 줄 뿐이다. 그래서 흥미있는 사진을 만들려면 하늘의 상태를 잘 골라서 묘사해야 한다.

▶지평선 - 지평선이 화면에 들어가는 경우 그것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지평선이 화면을 하늘과 땅으로 분할하는 비율에 따라 사진의 인상이 확 달라 지기 때문이다. 하늘이 많이 차지하면 공간감, 공기감, 영혼감 등이 지배적이 고, 땅이 많이 차지하면 접근감, 세속성, 물질감이 강조된다. 구도의 측면에서 볼 때, 화면은 지평선에 의해서 분할되는데, 어느 한쪽이 화면을 많이 차지할 수록 인상이 강렬해지며 그 차이가 작을수록 그런 감정이 덜해진다. 지평선이 화면을 양분하는 경우에는 정적이고 단조로운 구도가 만들어진다. 이런 구도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단조로운 사물의 싱거움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3-2 주제의 선택

어떤 주제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사진 제작의 전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할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 불행하게도 너무 많은 사진가들이 주제의 각종 유형 중에서 어느 것에도 특별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무의미하거나, 진부하거나, 아니면 남들이 신물 나도록 써먹은 주제와 싸우느라고 정력을 낭비하고 있다.

사진가의 창의성의 수준과 취향은 반드시 그의 작품에 반영되게 마련이다. 흔하고 빤한 주제를 다룬 특징 없는 사진에서 우리가 읽게 되는 것은 상상력의 결핍이다. 그런가 하면 창조적인 사진가의 작품에서는 주제의 엄선, 그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방식, 그리고 과감한 기술처리 등을 읽을 수 있다.

주제의 선택은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것은 창조력과 상상력에 토대를 두고 주제 속에서 촬영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무엇인가를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찾아내려는 통찰(洞察)이다. 다시 말하면 상상력을 통하여 새로운 의미, 새로운 개념,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상상력은 주제의 선택과 다양한 표형방법을 찾는데 집중되어야 한다. 감동적인 충격을 주는 주제와 간결하고 직접적인 표현방법은 주로 예술적인 상상력이 우세한 사진가들의 매력을 끌고, 특수렌즈, 현미경 사진, 적외선 필름, 편광의 특수성과 같은 색다른 기재와 테크닉은 주로 기술적인 상상력이 우세한 사진가들의 이용대상이 되고 있다.

좋은 사진을 만들고는 싶지만 어떤 종류의 주제를 다룰 것인가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다음의 사진매체가 갖는 두 가지 측면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자기의 기질이 기술에 가까운지 아니면 예술에 가까운지에 따라 이 접근 방법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 매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과학적인 기구로서의 카메라

▶인간 - 인류학과 민족학 : 현대의 인간, 인종, 문화, 사회 풍습과 제도의 연구

종교의식 : 토속 신앙에서 기독교에 이르기까지.

복식(服飾), 민속, 춤, 축제 등

▶자연 - 동물학 : 포유동물, 조류, 파충류, 양서류, 물고기, 곤충과 거미류(상상 이상으로 희한한 그들의 세계, 신기하고 아름다운 형태, 매력적인 행 동). 바닷조개의 구조미, 종류가 수없이 많은 하등생물, 현미경이 펼쳐 주는 신비로운 세계 등등.

▶식물학 - 꽃과 과일의 색채와 모양, 식물이 열, 가뭄, 폭풍 속에서 자신을 보 호하는 수단, 식물의 신비로운 생식기관, 나무와 씨앗의 구조미.

▶지학(地學) - 산, 들, 강, 호수, 바다의 풍화작용, 결정체의 기하학적 정교성.

▶생태학 -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간의 상호관계와 상호 의존성, 사람이 야 기한 환경문제(폭발적인 인구 증가, 파괴적인 과학기술과 이것이 토 지, 물, 공기,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과학 - 천문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해양학, 기상학, 내일의 세계를 탐구하 고 발견하고 개척하려는 사람들의 영역이다.

▶인류의 창조물과 세계 - 고고학(考古學), 제조업, 제철공장, 조선소, 그 밖에 각종 공장. 도시의 복합적인 유기성, 도로와 교량, 주택, 인공적인 풍 경(갈고 씨뿌린 밭, 수확하는 장면, 발전소의 댐, 탄광 등). 농장, 촌락, 등.

★예술가의 도구로서의 카메라

▶인물 - 포트레이트. 전시(戰時)나 평화시의 인간의 감정을 주관적으로 해석하 고 표현하기.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 일하거나 놀고 있는 사 람들. 생의 환희와 비애.

▶감정과 무드의 해석 - 이것은 상징적인 사진의 영역이다. 주제 그 자체는 직 접 사진으로 표현되지 못하는 관념성을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하게 해 주는 매개물에 불과하다. 이를테면 아름다움, 사랑, 증오, 폭력, 공포, 절망, 외로움, 슬픔 등등.

▶예술적인 개념과 실험적인 사진 - 이것은 시각표현의 새로운 기법과 테크닉을 실험하는 사진가들의 영역일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예술가의 분야이기 도 하다. 이 계열의 사진은 보통 사진과는 달리 매우 충격적이며, 종 종 격렬한 토론의 대상이 되며, 보수적인 사진가의 조롱거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독창적인 사진가가 개발한 새로운 기법과 테크닉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고 이용한다.

3-3 흑백이냐 아니면 칼라냐?

필요한 기재와 기술을 갖추고 있는 사진가는 하나의 주제를 칼라로 찍을 수도 있고 흑백으로 찍을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 흑백으로 촬영해야 되고 또 어떤 경우에 칼라로 촬영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이다. 흑백과 칼라의 선택은 표현의 비중을 추상성(抽象性)에 두느냐 아니면 재현성(再現性)에 두느냐에 따라야 한다. 물론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지만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선택하는 바람직할 것이다.

★재현적인 칼라냐 아니면 추상적인 흑백이냐?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주제를 흑백으로 묘사할 것인가 아니면 칼라로 할 것인가를 정하기에 앞서, 현실을 사실적으로 재현할 것인가 아니면 추상적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는 사진의 목적과 주제의 특징에 따라 좌우된다. 사진의 목적은 단순한 내용의 설명일 수도 있고 작가의 해석적 표현일 수도 있다. 설명에 치중하는 경우 주제의 갖가지 특성을 기술이 허락하는 한 정확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 경우 분명히 칼라가 흑백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에 설명보다는 해석적 표현에 역점을 두는 경우에는 칼라보다 흑백을 사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흑백이라야 직접적인 표현이 불가능한 탓으로 어차피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주제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상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의 주제는 구상적(具象的)일 수도 있고 관념적(觀念的)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리얼리스틱해야 하며 칼라로, 후자의 경우에는 추상적이어야 하며 흑백으로 표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색채가 제대로 표현될 것인가?

위에서 특정한 주제는 칼라로 표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칼라필름에는 다소 결함이 있기 때문에 특정조건에서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는다. 그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색채가 이상하게 나오고 색채가 이상한 칼라사진은 좋은 흑백사진만 못하다.

          ▶사용 광선의 색온도와 칼라필름의 색온도와 일치하지 않을 때.

▶주제의 명암 콘트라스트가 지나치게 심할 때.

▶주제의 색조가 진하지 않을 때.

이 조건 중의 하나 또는 몇 개가 현실일 경우 칼라사진을 찍는 한편으로 실패에 대비하여 흑백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좋다. 주제가 인공물일 때는 색채가 임의로울 수 있기 때문에 관람자는 심한 이상감(異狀感)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주제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일 때는 관람자가 비교의 기준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색채편차를 의식하지 못하고 넘어간다.

반면에 사진의 주제를 관람자가 잘 알고 있는 경우에는 본래의 색깔에서 조금만 빗나가도 색채 이상감을 느끼게 된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인물사진(포트레이트)인데, 정상적인 피부색에서 조금만 편차가 생겨도 언짫게 생각되기 때문이다. 꼭 칼라로 촬영할 필요가 있을 때는 주제의 색이 그대로 재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순:크게보기
이미순 08-07-01 08:52
 
좋은 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임무택:크게보기
임무택 09-03-27 05:02
 
2008년  5월 10일 광주사진강좌
2008년 10월 11일 진주사진강좌
2009년  3월  7일 인천사진강좌
2009년  4월 12일 안동사진강좌
2009년  7월  4일 대구사진강좌
2009년 10월 10일 진주사진강좌
2009년 12월 19일 춘천사진강좌
2010년  4월  4일 광주사진강좌
2010년  6월 12일 공주사진강좌
2010년  7월 17일 성남사진강좌
2014년. 3월   1일 증평사진강좌
내용입니다.
김홍수:크게보기
김홍수 09-07-17 17:37
 
애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인수:크게보기
최인수 10-01-06 15:07
 
임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사진가나 서적에서는 접할수없는 사진의방향과 올바르게 생각하며 찍을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대학 사진과를 이수한 기분입니다.참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알려주셔서 사진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서대동:크게보기
서대동 11-03-26 01:58
 
임무택 선생님의 글을 빠짐없이 심취해 읽었습니다.
평범하게 알고 있던 부분들을 세밀하게 깊이 설명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워싱턴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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